남성 뮤지션 정차식이 첫 베를린 투어를 기념해 오는 4월 20일 이태원 소재 공연장 프로젝트박스 시야에서 ‘남풍’을 개최한다.
레이니썬의 출신의 정차식은 솔로로 활동을 전향한 후 발매한 앨범 ‘황망한 사내’ ‘격동하는 현재사’를 통해 독창적인 아티스트로 인정받았다. ‘격동하는 현재사’로는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록 부문 음반과 노래를 수상했다.
정차식의 음악은 해외 음악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이에 한국콘텐츠진흥원 사업의 일환으로 5월 독일 베를린 투어를 하게 됐다.
정차식은 그동안 보여줬던 밴드구성이 아닌 소규모 편성으로 공연에 나선다. ‘남풍’에는 독일을 기점으로 활동하는 호주 출신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캣 프랭키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다. 캣 프랭키는2004년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활동하며 현지에서 영향력 있는 중견급 아티스트로 성장했다. 총 3장의 앨범을 발매했으며 독일 유명 음악프로그램 “TV NOIR”에 자주 소개 되며 주목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풍’에서는 정차식과 캣 프랭키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도 볼 수 있다. 두 아티스트는 4월 30일 독일 베를린의 아우프슈투르츠 클럽(Aufsturz Klub)에서도 함께 공연할 예정이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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