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TV연예’ 인터뷰 영상 캡처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에 대한 잘못된 정보로 혼란을 빚어지고 있다.‘어벤져스2’가 서울 촬영을 위해 130억을 지출하는 내용이 서울시가 ‘어벤져스2를 위해 130억 원을 지원한다고 잘못 알려진 것.
지난 26일 SBS ‘한밤의 TV연예’는 한국 촬영이 확정된 ‘어벤져스2’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다뤘다.
이날 박대우 서울시문화산업과장은 ‘한밤의 TV연예’와의 인터뷰에서 “2주 동안 촬영을 하는데, 여기에 (어벤져스2 팀이) 서울시에 지출할 예산이 130억 원 정도 된다. 이렇게까지 많이 필요할 지 몰랐다”고 말했다.
하지만 해당자막에 “이 촬영하는데 어벤져스 제작팀이 서울시에서 지출할 돈이 130억 원 정도 된다”고 나가면서 오해를 불러왔다.
방송 말미 윤도현은 “앞서 ‘어벤져스2’ 촬영에 서울시에서 130억 원을 지출한다고 잘못 알려졌는데 ‘어벤져스’ 팀이 서울시에 쓰는 돈이 130억 원이라고 한다.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정정 멘트를 했지만 이미 잘못된 기사가 인터넷 상에 퍼지면서 ‘시민세금 지원 논란’까지 일고 있다. 서울시로서는 다소 억울한 일이 발생한 셈이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이번 촬영에서 130억 원을 지출하는 것은 서울시가 아니라, ‘어벤져스2’ 팀이다.
‘어벤져스2’는 30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마포대교, 세빛둥둥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월드컵 북로, 청담대교, 강남대로 일부, 문래동 철강거리, 경기도 의왕시 계원예술대학교 인근 도로 등에서 촬영이 진행된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나도 한마디!][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EVENT] B1A4 진영, 떨려 네 눈, 네 코, 네 입술 4월 구매 고객 이벤트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