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루비반지’ 제작발표회 현장의 김석훈(왼쪽)과 이소연

배우 김석훈이 “이소연과는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은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앞서 여성 월간지 우먼센스는 4월호를 통해 “KBS2 ‘루비반지’를 통해 인연을 맺은 김석훈과 이소연이 열애 중이다”고 단독 보도했다.

김석훈의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텐아시아와의 전화통화에서 “김석훈과 이소연이 ‘루비반지’를 통해 인연을 맺고 친분을 쌓아온 것은 사실이나 보도된 것처럼 연인 관계는 아니다”며 “아무래도 두 사람의 나이 때가 결혼 적령기라서 그런 보도가 나온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김석훈이 이소연과 따로 연락을 주고받은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김석훈은 작품을 함께 한 배우들과 자주 연락을 주고받으며 친분을 나누는 스타일이지만, 이소연과의 연락 여부는 사생활이라 알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지난 1월 종방한 ‘루비반지’에 함께 출연한 김석훈과 이소연은 극 중 얼굴이 뒤바뀐 상황에도 애틋한 사랑을 나눈 ‘첫사랑 관계’로 호흡을 맞췄었다.

최근 김석훈은 클래식 컴필레이션 앨범을 발매했으며, 이소연은 종합편성채널 JTBC ‘달래 된, 장국’에 출연 중이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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