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밀회’

1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밀회’ 2화에서는 오혜원(김희애) 앞에서 피아노 연주를 하는 이선재(유아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지난 17일 방송된 ‘밀회’ 1화에서 이선재는 예술제 무대에서 몰래 피아노를 연주하다 오헤원의 남편 강준형(박혁권)의 눈에 들었고, 다음날 강준형의 부탁으로 이선재는 오혜원과 만나게 됐다.

오혜원은 이선재에게 연주를 잘하면 전날 잘못을 용서해준다고 말했다. 이에 이선재는 영문을 모른 채 피아노 앞에서 머뭇거렸다. 오혜원은 “좀 친다고 해서 들어보려고 했는데 안 되겠다. 절차대로 하자“며 자리를 나서려고 했고, 이때 이선재가 연주를 시작했다. 이선재는 평소 외우고 있던 곡을 연주해보였다.

오혜원은 이선재의 연주가 끝난 후 “용서해 줄 테니 가보라”고 말했다. 이어 몇 살때 누구에게 피아노를 배웠는지 물었다. 오혜원은 이선재가 인터넷 동영상 속의 주인공임을 알아채고 “정말 모르냐”며 물었다. 이어 유아인의 부탁으로 협주를 한 뒤 오혜원은 “이거 특급칭잔이다”며 유아인을 독려했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 JTBC ‘밀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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