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신의 선물’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이하 ‘신의 선물’)에서는 기동찬(조승우)을 찾아간 김수현(이보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수현은 딸 샛별이가 유괴되기 14일 전으로 돌아갔음을 깨닫고 도피를 위해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그러나 딸 샛별이가 기내에서 알러지 발작을 일으켰고 결국 비행기는 인천공항으로 회항했다. 남편 한지훈(김태우)은 이해할 수 없는 김수현의 행동에 “2주후가 아니라 오늘 샛별이 죽을 뻔 했다”며 화를 감추지 못했다. 이에 김수현은 어떻게 해도 운명을 거스를 수 없음을 깨달았고 결국 유괴범과 맞서 싸우기로 결심했다. 김수현은 한지훈에게 “당신이 나 미친 사람 취급해도 상관없다”고 말하며 집을 나섰다.

김수현은 경찰서에서 마주쳤던 기동찬을 찾아갔다. 김수현은 “당신 우리 아이 죽은 것 알죠”라며 말을 꺼냈다. 이어 “그놈 잡을 수 있게 나 좀 돌아줘요”라며 부탁했다. 이에 기동찬은 “가진 것은 몸 하나인데 잘못 되면 어떡하라고”라 말하며 김수현을 내쫓았다. 그러나 김수현은 이에 굴하지 않고 “생각바뀌면 연락해달라”는 말을 남긴 뒤 혼자 2주전 살인사건의 흔적을 하나씩 쫓아가기 시작했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 SBS ‘신의 선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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