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의 배우 박유천이 다시 한 번 연기대상의 남자로 거듭난다.

‘별에서 온 그대’ 후속으로 5일 첫방송된 ‘쓰리데이즈’는 세발의 총성과 함께 실종된 대통령을 지키려는 경호관의 활약을 그린 미스터리 서스펜스 & 멜로 드라마. 박유천은 완벽주의 경호관 한태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특히 그룹 JYJ 소속인 박유천은 모든 출연작에서 상을 받는 기록을 세운 바 있어 이번 드라마에서도 그 기운을 이어갈 태세다.

우선 그는 첫 연기 도전인 지난 2010년 KBS 사극 ‘성균관 스캔들’에서 유생 이선준역을 맡아 연기했고, 그해 KBS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당시 그는 박민영과 함께 베스트 커플상과 네티즌상도 함께 수상하며 3관왕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그리고 2011년 두 번째 출연작인 MBC ‘미스 리플리’에서 그는 재벌 2세 송유현역을 맡았다. 이 드라마로 그는 당시 MBC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뒤 제48회 백상예술대상에서는 TV부문 남자 인기상도 거머쥐었다.

여기에 지난 2012년 출연작인 SBS ‘옥탑방 왕세자’에서 박유천은 왕세자 이각, 그리고 홈쇼핑 후계자인 용태용의 1인 2역을 맡아 카리스마와 함께 엉뚱함을 동시에 선보이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 덕분에 2012년 SBS 연기대상에서 그는 우수 연기상과 10대 스타상, 베스트 커플상, 시청자 인기상 등 4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뿐만 아니라 같은 해 MBC ‘보고싶다’의 한정우역을 열연하면서 그해 MBC 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도 있다.

이에 SBS 드라마 관계자는 “박유천씨는 드라마 데뷔 4년만에 신인상과 우수상을 포함한 많은 상을 휩쓸며 주목받는 차세대 연기자로 그동안 성균관 유생과 재벌 2세, 그리고 왕세자와 경찰 등 늘 새로운 배역에 도전해왔다”며 “이번 ‘쓰리데이즈’에서는 그는 경호관 한태경이 되어 고난이도 액션과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폭넓고도 다양한 연기를 선보일텐데, 이로 인해 다시금 연기대상의 남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별에서 온 그대’후속인 ‘쓰리데이즈’는 ‘싸인’과 ‘유령’ 을 연이어 성공시킨 김은희 작가와 명품사극 ‘뿌리깊은 나무’를 연출한 신경수 감독 등 드림팀이 뭉쳐 화제가 된 작품이다. 5일부터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간다. 드라마에는 박유천 외에도 손현주, 박하선, 윤제문, 소이현, 장현성, 최원영 등이 출연한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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