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큰롤라디오 피쳐사진 2013년 10월 24일 2
로큰롤라디오 피쳐사진 2013년 10월 24일 2
로큰롤라디오가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고의 신인으로 선정됐다.

28일 서울 서교동 예스24무브홀에서 열린 ‘제11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로큰롤라디오는 자이언티, 김예림, 엑소, 김오키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올해의 신인’을 수상했다.

로큰롤라디오 작년에 정규 1집 ‘셧 업 앤 댄스’를 발표하고 각종 대회에서 상을 휩쓸었다. 로큰롤라디오의 김진규는 수상소감에서 “이 세상에 많은 경계가 있는데 좋은 음악은 그 경계를 무너뜨린다. 앞으로 경계를 없애는 좋은 음악을 할 것”이라며 “돌아가신 아버지가 나를 위해 ‘멋쟁이 토마토’라는 노래를 만들어주셨다. 아버지에게 아직도 토마토가 열심히 춤추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2004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11회째를 맞이한 한국대중음악상은 ‘한국의 그래미상’을 표방하는 한국 최초의 ‘음반’ 중심 시상식이다. 가수보다 음반과 곡에 주목하고 판매량이 아닌 음악적 성취를 기준으로 삼고 있다. 주류와 비주류의 경계 없이 한국대중음악의 균형적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만드는 것이 이 상의 목적이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 최규성 대중문화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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