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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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다희가 KBS2 새 월화드라마 ‘빅맨’에 출연한다.

28일 이다희 소속사는 “이다희가 ‘빅맨’에서 여자주인공 소미라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빅맨’은 가진 것 없는 쓰레기 삶을 버리고 대한민국 새로운 경제리더가 되고자 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다희는 극 중 현성그룹 운전기사인 아버지와 현성 가에서 함께 자라 똑똑하고 지혜로운 소미라 역을 맡았다. 소미라는 현성그룹 FB 팀장으로 현성그룹이 지닌 어두운 비밀과 갈등 앞에서 김지혁(강지환)에게 연민을 느끼며 강동석(최다니엘)과 김지혁 사이에서 고민하는 캐릭터다. 이다희는 ‘빅맨’에서 강지환, 최다니엘과 삼각 로맨스를 예고하기도 했다.

이다희는 지난 해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KBS2 드라마 ‘비밀’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다희가 ‘빅맨’을 통해 연속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빅맨’은 오는 4월 14일 첫 방송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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