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듀오 옥상달빛이 지난 2월 12~13일 일본 도쿄 아오야마에 위치한 문 로맨틱(月見ル君想フ) 클럽에서 공연을 마쳤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이번 일본 공연은 일본의 클럽에서 직접 기획된 초청공연”이라며
“함께 출연했던 일본 밴드 뷰티풀 허밍 버드가 옥상달빛의 ‘고요한’을 커버해 멤버들에게 깜짝 선물을 주기도 했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옥상달빛의 이번 공연은 후지TV 및 라디오, 매거진에서 취재 보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韓タメ!pop’, inter FM의 ‘K GENERATION’, 이외에도 여러 일본현지 매거진의 인터뷰를 하는 등 일본의 다양한 매체에서도 옥상달빛의 공연 소식을 앞 다퉈 다뤘다”라고 전했다.
옥상달빛은 이 날 ‘없는 게 메리트’ ‘하드코어 인생아’ ‘수고했어 오늘도’ 등 히트곡들을 색다르게 편곡해 불렀다. 또한 일본 국민가수인 오다 카즈마사의 ‘말로 표현할 수 없어(言葉にできない)’와 자신들의 곡 ‘염소 4만원’을 일본어 버전으로 불러 현지 팬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공연에는 일본의 오하시 트리오(ohashiTrio)가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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