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부트 되는 ‘판타스틱4’의 캐스팅이 확정됐다. 더랩닷컴(Thewrap.com)에 따르면 ‘댓 어쿼드 모먼’의 마일즈 텔러가 자신의 몸을 원하는 대로 확장시킬 수 있는 팀의 리더 미스터 판타스틱으로, ‘데드 폴’의 케이트 마라가 투명인간인 수 스톰으로, ‘크로니클’의 마이클 B. 조던이 불의 전사인 휴먼 토치로, ‘설국열차’로 우리에게 친숙한 제이미 벨이 단단한 근육으로 둘러싸인 막강파워 씽을 연기한다. 기존 ‘판타스틱4’에서는 요안 그리피스, 제시카 알바, 크리스 에반스, 마이클 치클리스가 각각 이 캐릭터들을 연기한바 있다. ‘판타스틱4’는 2005년과 2007년에 제작됐지만 저조한 흥행성적으로 인해 3편까지는 제작되지 못했다. 새롭게 단장하는 ‘판타스틱4’ 리부트 버전 메가폰은 ‘크로니클’의 조쉬 트캥크가 잡으며, 각본은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 ‘링컨:뱀파이어 헌터’를 집필한 작가 세스 그레이엄 스미스가 담당한다.
10. 제이미 벨과 히어로의 만남 자체가 판타스틱!
제이 코트니가 리부트 되는 ‘터미네이터: 제네시스’에서 카일 리스 역을 맡게 됐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잭 리처’ ‘다이하드: 굿데이 투 다이’에 출연했던 제이 코트니가 ‘호스트’의 보이드 홀브룩을 제치고 카일 리스로 최종 확정됐다. 이 역할은 오리지널 시리즈에서는 마이클 빈이, 프리퀄인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에서는 안톤 옐친이 연기한 바 있다. ‘토르: 다크월드’의 앨런 테일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이번 리부트 버전에는 원조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츠네거도 출연한다. 사라 코너 역에는 ‘왕좌의 게임’ 시리즈의 헤로인 에밀리아 클라크가, 존 코너 역에는 ‘제로 다크 서티’의 제이슨 클라크가 일찍이 캐스팅을 확정한 상태다. 영화는 2015년 7월 북미 개봉 예정 이다.
10.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에서 존 코너는 크리스찬 베일이었죠. 여러모로 이번 캐스팅은 약한 느낌이 드는 게 사실…
케이티 홈즈와 제이미 폭스의 열애설이 끊이지 않는 모양이다.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 스파이는 지난 18일(현지시각) “톰 크루즈가 전처인 케이티 홈즈와 수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절친 제이미 폭스에게 전쟁을 선포했다”고 보도했다. 케이티 홈즈와 제이미 폭스의 열애설은 지난 해 8월부터 흘러나왔다. 한 자선행사에 나란히 참석한 두 사람은 로빈 시크의 히트곡 ‘블러드 라인스’에 맞춰 커플댄스를 춰 눈길을 끌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두 사람이 사귀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지만 제이미 폭스는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부정했었다. 제이미 폭스와 톰 크루즈는 2004년 ‘콜래트럴’에서 함께 출연한 바 있다. 톰 크루즈가 케이트 홈즈와의 열애설로 곤혹을 치를 당시(2005년), 제이미 폭스가 나서서 톰 크루즈 옹호한 전력도 있어 이들의 관계에 더 관심이 집중된다. 참고로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는 지난 2012년 이혼했다.
10. 김건모가 부릅니다. “난 너를 믿었던 만큼~ 난 내 친구도 믿었기에~ 난 아무런 부담 없이 널 내 친구에게 소개 시켜줬고♪♬” ‘잘못된 만남’ 中
제임스 카메론이 최근 한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아바타’ 속편들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인터뷰에 따르면 카메론은 현재 새로운 환경과 생명체를 표현 할 소프트웨어 계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각본 막바지 작업 중이다. HFR 3D 도입에 대해서는 아직 고민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HFR 3D는 표준 프레임이었던 24프레임이 아닌 1초당 48프레임으로 영상을 구현하는 것으로 선명도와 부드러운 움직임을 배가시킨다. ‘호빗’에서 사용돼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아바타’ 속편은 총 3부작으로 제작되며 전작의 주인공 샘 워싱턴과 조 샐다나가 다시 출연한다. ‘아바타2’는 올해 촬영에 들어가 2016년 개봉한다. 3편은 2017년, 4편은 그 다음해에 극장에 걸릴 예정이다.
10. 일단 믿고 보는 제임스 카메론!
최근 동성애자임을 밝혀 화제가 된 엘렌 페이지가 차기작 ‘프리헬드’에서 줄리안 무어와 동성 커플로 만난다. 2007년 아카데미 단편 다큐멘터리상을 받은 동명 작품에 기초한 ‘프리헬드’는 폐암 말기 판정을 받은 여형사 로렐이 자신의 동성 파트너에게 유족 연금을 주고자했지만, 시 당국이 거부하자 법적 투쟁에 나섰던 실화를 극화한다. 줄리안 무어가 로렐을 연기하고, 엘렌 페이지는 그녀의 동성 파트너인 스테이시로 분한다. 갈리피아나키스가 이들을 돕는 게이 권익 운동가로 변신할 예정이다. ‘필라델피아’(에이즈에 걸려 회사로부터 부당해고를 당한 변호사가 자신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소송을 벌이는 과정을 그린 영화)의 시나리오를 썼던 론 니스워너가 각본을 집필해 눈길을 끈다.
10. “성소수자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는 엘린 페이지의 용기와 진심에 박수를 보냅니다.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하차로 공석이 된 ‘정글북’ 감독 자리를 ‘뷰티풀 마인드’ ‘러시: 더 라이벌’의 론 하워드가 앉을 전망이다. 이미 여러 차례 애니메이션과 실사영화로 제작된바 있는 ‘정글북’은 고아 소년이 정글에서 야생 동물에 의해 키워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워너가 제작하는 영화는 ‘해리 포터’ 시리즈의 스티브 클로비스가 각색을 맡는다. 참고로 ‘정글북’은 디즈니에 의해서도 영화화가 추진되는 중이다. 디즈니가 내세운 감독은 ‘아이언맨’으로 흥행의 맛을 본 배우 출신 감독 존 파브로다. 존 파브로의 ‘정글북’은 2015년 10월 9일 찾아 올 예정이다.
10. 존 파브로의 ‘정글북’은 히어로 적인, 론 하워드 감독의 ‘정글북’은 대서사적일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한국에서 15세 관람가로 개봉했던 ‘설국열차’가 미국에서는 청소년관람불가에 해당하는 R등급을 받았다. 폭력적인 부분이 자극적이며 거칠게 지속적으로 표현되고, 마약이 등장한다는 게 이유다. ‘설국열차’는 와이드 릴리즈 방식이 아닌 소규모 개봉을 통해 반응을 보고 점차 상영관을 늘려가는 플랫폼 형식으로 개봉될 계획이다. 개봉일은 아직 미정.
10. 흥행이 살짝 걱정되는 게 사실이지만, 흥행보다는 호평을 더 많이 받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글, 편집.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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