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태양은 가득히’ 방송 화면 캡처

KBS2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의 윤계상과 한지혜가 안정적인 연기로 비극적인 로맨스의 포문을 열었다.

17일 오후 첫 방송된 ‘태양은 가득히’에서 윤계상과 한지혜는 각각 전과 7범의 아버지 슬하에서 자라온 외무고시 준비생 정세로와 명품 주얼리 브랜드 벨 라페어의 대표 한영원 역으로 첫 등장했다.

설원을 배경으로 “모든 것을 되돌리고 싶다”며 권총을 든 모습으로 등장해 자살을 암시한 오프닝 이후 두 사람은 묘하게 얽힌 운명의 퍼즐을 맞춰나갔다. 할머니와 살며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는 정세로는 꽃 배달을 하다 한영원과 처음 마주쳤다.

이후 두 사람은 같은 기간에 다른 목적으로 방콕을 찾아 비극의 서막을 알렸다. 극 중 영원의 약혼남 공우진(송종호)와 세로의 아버지 정도준(이대연) 일당은 서로 다이아몬드를 놓고 복잡하며 난전을 펼쳤고, 윤계상과 한지혜는 밝고 긍정적인 일상의 모습에서 사건이 전개됨에 따라 비극과 슬픔을 겪는 감정의 변화를 안정적인 연기로 그려내 향후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태양은 가득히’는 태국에서 다이아몬드를 둘러싸고 일어난 총기 살인사건으로 인해 아버지와 인생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남자와 사랑하는 약혼자를 잃은 여자의 지독한 인연을 그린 느와르 멜로드라마로 윤계상, 한지혜, 조진웅, 김유리 등의 배우가 출연한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 KBS2 ‘태양은 가득히’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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