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감격시대’에 출연한 송재림과 이준석

모일화파의 송재림과 이준석이 촬영장에서 유쾌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KBS2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에서 모일화파로 강렬한 존재감을 빛낸 모일화 역의 송재림과 원평 역의 이준석이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촬영장의 즐거운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송재림과 이준석은 드라마 속 모일화와 원평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는가 하면 매력적인 미소로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있다.

촬영의 중간 쉬는 틈을 타 장난스런 장면을 연출할 때도 두 사람은 드라마 속에서처럼 멋진 호흡을 과시하고 있다. 돌난간에 앉은 채 휴식을 취하고 있는 이준석을 향해 송재림이 소품용 칼로 찌르는 시늉을 하자 이준석은 진짜 칼에 찔린 듯 아파하는 표정을 지으며 그의 장난을 받아 넘기고 있다.

드라마 속 진지하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장난기 넘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천진한 소년 같은 반전 매력을 엿볼 수 있게 한다. 비슷한 또래인 두 사람은 촬영 내내 유쾌하고 즐거운 모습으로 촬영 현장에서 남남 케미를 발산했다고.

송재림은 단동을 지배하는 소림 무술고수 모일화로 등장해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첫 등장부터 가야(임수향)와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고 신정태(김현중)에게 싸움의 한 수를 가르치는 등 무협 만화에서 튀어 나온 듯 신선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모일화의 수하 원평으로 출연한 이준석은 탄탄한 체격과 훈훈한 외모로 눈도장을 찍었다. 시원스런 목소리로 ‘청투후’를 외치던 인상적인 모습은 이준석이라는 배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방송에서 가야와의 일전을 통해 정태를 구해냈지만 일국회에게 본진이 빼앗긴 모일화는 대련에서 힘을 길러 후일을 도모하기로 했다. 정태의 치료와 수련에 힘을 보탠 모일화는 정태가 투신으로 성장하기 위한 다음 단계의 발판을 마련하며 멋지게 퇴장 했다.

훈훈한 외모와 임팩트 있는 등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모일화파의 송재림과 이준석은 드라마의 무대가 상하이로 옮겨짐에 따라 시청자들과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 모일화파의 재등장을 기대하는 시청자들은 이 이별이 잠깐의 이별이 되기를 바라고 있어 이후 이들의 행보도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KBS2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제공. 레이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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