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태양은 가득히’

윤계상과 한지혜의 애잔한 로맨스의 서막이 오른다.

17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극본 허성혜 연출 배경수, 김정현 제작 (주)드림이앤엠)에서 정세로(윤계상)와 한영원(한지혜)는 극과 극의 인생을 사는 남녀를 연기한다.

이에 17일 공개된 사진에는 두 사람의 첫 만남부터 5년 뒤 재회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영원(한지혜)의 공방으로 꽃배달을 온 세로(윤계상)와 그가 들고 온 순백의 장미 다발에 코를 묻고 향기를 음미하는 영원의 모습이 동화처럼 연출됐다.

반면 5년의 세월이 흘러 다시 마주한 두 사람은 싸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성실한 고시생이었던 정세로는 이름마저 바꾼 뒤 새 삶을 택한 데 이어 당차고 사랑스러웠던 한영원은 누구도 믿지 못하는 여자로 변질되고 만 스토리가 전개될 예정이다. 특히 영원의 뒤를 쫓는 ‘이은수’가 된 세로와 의심과 불안의 눈초리로 그를 바라보는 영원의 얼굴은 첫 만남과는 극명한 감정 대비를 보이고 있다.

‘태양은 가득히’는 다이아몬드를 둘러싼 총기사건으로 인해 인생이 뒤바뀌게 된 두 남녀의 안타까운 인연을 그린 작품으로 17일 밤 1,2회가 연속방송된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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