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후반부의 관전 포인트 세 가지는 어떤 것이 있을까.
지난 12월 18일 첫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는 방송 시작과 함께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현재 ‘별에서 온 그대’는 15회까지 방송되며 마무리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 ‘기습키스’ 천송이와 도민준, 완전체 사랑이 될 수 있을까?
지난 6일 15회 방송분에서 도민준(김수현)은 초능력을 발휘해 천송이(전지현)를 끌어당기며 기습키스를 감행했다. 그 동안 두 사람은 이른바 ‘잠결키스’, ‘15초키스’, ‘시간정지키스’, ‘이마키스’ 등을 나눴지만 마음을 서로 확실하게 전달하진 못했다. 하지만 이번 도민준의 기습키스는 확실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었다.

이를 계기로 지구를 떠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도민준이 남은 시간동안 천송이와 달달한 로맨스를 펼치게 될지, 조용히 사라질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 ‘송이바라기’ 이휘경의 15년간 짝사랑, 결국 성공할 수 있을까?
지난 5일 14회 방송분에서 천송이는 영화 촬영 도중 와이어 액션을 펼치다 이재경(신성록)의 계략으로 추락했다. 하지만 천송이는 촬영장에 들렀던 이휘경(박해진)의 희생 덕분에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이 사건을 통해 천송이는 자신에게 끊임없이 구애를 펼쳐왔던 이휘경을 다시 보게 됐다.

특히 15회 방송분 도민준의 상상에서 천송이와 이휘경의 알콩달콩한 모습이 그려지며 두 사람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여지는 남겨져 있다.



# ‘소시오패스’ 이재경, 그리고 천송이와 도민준의 운명은?
‘별에서 온 그대’에는 섬뜩한 악역 캐릭터 이재경이 있다. 이재경은 그 동안 자신의 아내를 정신병원에 보낸 것을 비롯해 수많은 살인 사건들을 주도했고 한유라(유인영)의 의문사에 대해 알고 있는 천송이에게도 위협을 가해왔다.

특히 이재경은 도민준이 외계인이란 사실을 알게된 후 갖은 방법으로 도민준을 해치려 하고 있다. 남은 방송분 동안 도민준과 이재경이 어떻게 치열한 두뇌 싸움을 벌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2013년 말과 2014년 초까지 한국에서 가장 핫한 드라마는 주저없이 ‘별에서 온 그대’였고 이는 많은 시청자분들의 사랑 덕분에 가능했다”며 “부디 남은 방송분도 관전포인트를 염두하시면서 애정과 관심으로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별에서 온 그대’는 12일 16회와 오는 13일 17회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중계 방송 관계로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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