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이 드라마 촬영 사이 휴식시간도 촬영준비에 반납하고 있다

박해진이 변한다.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에서 박해진이 연기하는 휘경은 형 재경(신성록)의 수상한 행동에 의심을 품고 사건을 파헤쳐갈 예정이다.

휘경은 송이(전지현)을 구하려다 혼수상태에 빠져 병상에 누워있는 상황. 그러나 민준(김수현)과 재경의 대화를 엿듣게 되고 이에 형의 실체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12일 오후 방송되는 16회에서 이런 휘경의 변화가 본격적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드라마 제작사는 “앞으로 휘경의 활약이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라며 “초반 ‘천송이 바라기’로 눈치없고 해맑기만 하던 휘경이 후반부에서는 사건을 파헤치는 결정적 인물로 그려질 것”이라고 귀띔했다.

그의 변신이 예고된 가운데, 이날 오전 공개된 스틸에는 촬영 세팅을 위해 스태프가 분주하게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대본에 몰입한 박해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제작사 관계자는 “빡빡한 촬영 스케줄 속에서 치밀한 캐릭터 분석으로 완벽하게 휘경을 표현하고 있는 박해진의 연기 비결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라며 “대기시간에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으며 계속되는 연습과 집중도를 보이고 있어 현장 스태프들 사이 박해진의 열정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별그대’는 소치 동계 올림픽 중계일정으로 방송시간을 앞당겨 12일 오후 9시 35분 방송된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HB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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