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겨운

배우 정겨운이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에 캐스팅, 배우 이보영 김태우 등과 호흡을 맞춘다.

20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정겨운이 ‘따뜻한 말 한마디’ 후속으로 방송되는 드라마 ‘신의 선물’에 현우진 역으로 캐스팅됐다.

현우진은 경찰대 수석 졸업에 ’차기 경찰청장감’으로 불리는 서울경찰청 강력계 형사. 과거 첫사랑이었던 김수현(이보영 분)과 재회, “2주 후 자신의 아이를 살해할 범인을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으면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물이다.

한편 ‘신의 선물’은 아이를 잃은 엄마가 과거로 돌아가 범인을 찾는 과정을 담은 타임슬립 드라마다. 정겨운에 앞서 이보영이 ‘신의 선물’ 여주인공 김수현 역으로 출연한다. 그녀와 함께 딸을 구하는 흥신소 사장 기동찬 역으로 조승우의 출연이 유력한 상황. 또 김수현의 남편이자 소신있는 인권변호사 한지훈 역으로는 김태우가 최근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신의 선물-14일’은 방송중인 ‘따뜻한 말 한마디’ 후속으로 오는 2월 중 첫 방송 예정이다.

글. 강소은 silvercow@tenasia.co.kr
사진제공. 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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