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가 SBS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
20일 정우의 소속사 벨액터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너희들은 포위됐다’ 출연 제의를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정중히 고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차기작을 결정하지 못했으며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정우가 ‘너희들은 포위됐다’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보도했으나 소속사에 따르면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블TV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쓰레기 역을 통해 큰 인기를 얻은 정우는 차기작에 연예계 안팎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같은 날 한국오츠카제약의 남성화장품 우르·오스는 “배우 차태현에 이어 배우 정우를 우르·오스 새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정우가 드라마에서 보여준 투박하지만 따뜻한 남자의 이미지가 우르·오스의 브랜드 콘셉트를 잘 표현해 줄 것으로 기대해 새 모델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구혜정 photoni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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