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

가수 싸이가 힙합그룹 리쌍의 멤버 개리의 솔로 신곡 ‘조금 이따 샤워해’ 가사를 극찬했다.

사이는 1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침대는 바다가 되고 헤엄친데. 3년 만에 집에 온 뱃사람. 캬 이건 시다, 시!”라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개리는 싸이의 글에 “싸군(싸이)이 이렇게 말해주니 힘이 난다. 이번 앨범도 대박나길 바랄 게”라고 덧글을 남겨 두 사람간의 친분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달 싸이는 트위터에 스눕독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스눕독×싸이. 커밍 순’이란 글을 올려 공동 작업을 예고한 바 있다.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스눕독은 싸이의 신곡 작업에 참여했으며, 곡 발매 시기는 2,3월을 놓고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싸이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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