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레이블 미스틱89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 ‘미스틱 캐스트’를 선보인다.
미스틱 캐스트는 미스틱89의 소속 아티스트들을 주인공으로 방송을 꾸민다. 16일 밤 10시 ‘Vol.0 음악 다큐멘터리 신치림 뮤직 필름’을 시작으로 방송을 송출한다. 미스틱89 측은 “미스틱 캐스트는 미스틱89가 직접 제작하는 양질의 온라인 방송 시리즈로 미스틱89만의 고유한 음악적 감수성을 나눌 수 있는 창구이자 팬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Vol.0 음악 다큐멘터리 신치림 뮤직 필름’을 통해서는 신치림 1집 작업 이야기를 다룬다. 11시부터는 ‘연애’, ‘진로’, ‘가족’ 등 시청자의 고민을 직접 상담해주는 ‘Vol 1. 퓨어킴의 마녀상담’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퓨어킴은 2014년 미스틱89의 첫 활동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버클리 음대 출신의 재원으로 재작년 첫 정규앨범 ‘오’를 발표하면서 평단의 호평을 얻어냈다. ‘Vol 1. 퓨어킴의 마녀상담’에는 기타리스트 조정치가 게스트로 참여한다.
이와 함께 윤종신, 허지웅이 한 달에 한 번 영화를 보고 나서 벌이는 솔직하고 정신없는 술자리 토크를 담은 프로그램인 ‘Vol 2. 윤종신, 허지웅의 어수선한 영화이야기’도 준비 중이다. 미스틱89의 조배현 본부장은 “지난 14일 회사의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미스틱 캐스트’ 티저 영상이 많은 관심을 모았다”며 “고유한 음악적 감수성과 매력을 통해 2014년 가장 주목받는 연예 기획사로 성장하고 있는 미스틱89가 이번 새로 시작하는 ‘미스틱 캐스트’를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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