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레인 이펙트’로 4년 만에 국내 콘서트 연다

Mnet ‘레인 이펙트’ 포스터

가수 비가 자신이 출연 중인 케이블채널 Mnet ‘레인 이펙트’를 통해 4년 만에 국내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을 밝혔다.

‘레인 이펙트’ 측 관계자는 “‘레인 이펙트’ 마지막 회로 오는 15일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팬들과 함께 하는 ‘내추럴 콘서트’를 연다”며 “비가 팬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것으로 프로그램 초기 기획 단계에서부터 염두에 두었던 피날레”라고 전했다.

이어 “퍼포먼스 가수인 비가 이번 공연에서는 화려한 무대나 춤, 퍼포먼스 없이 재 편곡된 새로운 노래를 밴드 라이브로 선보인다.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던 한층 성숙해진 보컬을 지닌 비의 매력을 진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콘서트에서 비는 신곡 ‘라 송(La Song)’이 실린 이번 앨범을 비롯해 히트곡 메들리 등 6~7곡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비의 ‘내추럴 콘서트’는 오는 16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