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승, 현아(왼쪽부터)
혼성그룹 트러블메이커 소속사 측이 악성 루머 유포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접수했다.
13일 사건 수사를 담당한 서울 강남경찰서 사이버수사팀 관계자는 텐아시아와의 전화 통화에서 “오늘(13일) 트러블메이커 사건이 접수됐다”며 “제출된 자료를 가지고 확인 중이다. 소속사 측에서도 강력한 처벌을 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트러블메이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루머 유포는 악의적 목적이 분명하다.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고 강력한 법적 처벌로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SNS 상에서는 현아와 현승에 대한 악성 루머가 유포됐다. 유포된 루머는 기사 형식으로 작성됐으며 현아의 임신과 이에 따른 소속사 측의 공식입장 등 악의적 내용을 담고 있어 보는 이에게 혼란을 줬다.
트러블메이커는 걸그룹 포미닛 현아와 그룹 비스트 장현승의 혼성 유닛 그룹으로 지난 2012년 ‘트러블메이커’, 2013년 ‘내일은 없어’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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