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에필로그
‘응답하라 1994′의 유연석과 바로가 촬영 중 가장 NG를 많이 냈던 배우로 손호준과 고아라를 꼽았다.10일 오후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4 에필로그’에서 유연석은 그룹 B1A4의 멤버 바로와 셀프카메라를 촬영했다.
유연석은 바로에게 “응사 NG왕이 누구인 것 같냐”고 물었다. 바로는 해태 역의 손호준을 지목하며 ”(극 중)군대에 다녀온 후로 오랜만이라 그런지…”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바로가 유연석에게 똑같은 질문을 던지자 유연석은 고민 없이 성나정 역의 고아라를 지목했다. 유연석은 “고아라가 특정 신에서 계속 NG를 냈는데 그걸 내가 포착했다”고 말하며 고아라를 ‘응답하라 1994′의 공식 NG왕으로 꼽기도 했다.
최근 종영한 ‘응답하라 1994′(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는 정우 고아라 유연석 김성균 손호준 바로 도희 등 배우들의 호연과 더불어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로 시청자들로부터 전작 ‘응답하라 1997′의 인기를 뛰어넘는 사랑을 받았다. 케이블 드라마 최초로 10%의 시청률을 돌파하며 인기를 입증 했다.
글. 강소은 silvercow@tenasia.co.kr
사진제공. tvN 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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