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왼쪽), 박해진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국내 드라마 사상 초유가로 중국에 판매됐다.중국에서는 이미 한류스타 박해진과 전지현의 만남에 ‘별에서 온 그대’에 대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박해진은 드라마 ‘첸더더의 결혼기’, ‘또 다른 찬란한 인생’ 등을 통해 현지 최고의 인기를 얻었다. 전지현 역시 영화 ‘엽기적인 그녀’, ‘설화와 비밀의 부채’ 등의 작품을 통해 중국 내에서 여신으로 불리고 있다. 또한 김수현이 중국에서 알려지기 시작하며 새로운 한류스타 탄생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별에서 온 그대’는 첫 방송 전부터 한국 드라마 사상 최고가로 중국 ‘북경 행복 영사 매체’에 판매 돼 관심과 인기를 입증했으며 지난 18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한국과 중국에 동시 방영되고 있다.
‘별에서 온 그대’는 중국 모바일 드라마 다운로드 사이트와 파일공유 사이트 PPTV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종전의 한국 드라마가 세운 모든 기록을 바꿀 신흥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이전 박해진이 출연한 작품은 중국에서 1주일 만에 다운로드 2억 7,000만 건이라는 기록을 달성한 경험이 있어 ‘별에서 온 그대’에 대한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별에서 온 그대’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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