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마이 디어’ 일본 최대 음원사이트 1위

이준기

배우 이준기가 일본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0일 국내에서 발매된 이준기의 새 앨범 ‘마이 디어(My Dear)’가 일본 최대 음원 서비스 드왕고에서 케이팝(K-POP) 부문 데일리 1위를 차지했다. 오는 1월 9일 일본 현지 정식 발매에 앞선 음원만의 성적으로 이준기의 일본 인기를 입증했다.

이준기의 ‘마이 디어’는 지난 14일 한국 팬미팅에 앞서 팬들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을 담은 앨범이다. ‘마이 디어’에는 타이틀곡 발라드 ‘마이 디어’를 비롯해 ‘피버(Fever)’ 등 2곡이 수록됐다. 또한 팬들을 대상으로 앙케이트를 진행해 팬들이 사랑하는 노래 TOP3에 선정된 ‘아낌없이 주는 나무’, ‘파이어리 아이즈(Fiery Eyes)’, ‘바보 사랑’ 등의 리메이크 곡이 수록됐다.

이준기의 소속사 IMX측은 “1월 중국과 일본 투어를 통해 그동안 기다려온 팬들과 만남을 가질 계획이다”며 “투어를 모두 마치고 조만간 후속작을 결정한다. 배우 이준기의 연기력을 쏟아낼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준기는 오는 1월 초부터 중국 3대 도시, 일본 3대 도시 투어를 가질 예정이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IMX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