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예쁜 남자’에 이김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은 배우 정선경
배우 정선경이 KBS2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정선경의 소속사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2일 오후 텐아시아와의 전화통화에서 “원작을 재밌게 본 정선경이 흔쾌히 독고마테(장근석)의 여섯 번째 여자 이김 역에 출연을 결정했다”며 “검사 역할은 정선경이 자주 맡아본 역할이 아니기 때문에 본인에게도 도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만화가 천계영의 동명 작품을 브라운관에 옮긴 ‘예쁜 남자’는 마성의 외모를 지닌 남성이 성공한 여성들을 만나며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정선경은 극 중 단단한 뚝심으로 재벌들을 설설 기게 하는 대검 중수부장이지만, 연애감정은 전혀 모르는 45세 노처녀 이김 역을 맡게 됐다.
영화 ‘너에게 나를 보낸다’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정선경은 이후 영화 ‘개 같은 날의 오후’, 드라마 ‘장희빈’, ‘파랑새는 있다’, ‘국희’, ‘강남 엄마 따라잡기’,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등을 통해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정선경은 오는 26일 방송되는 ‘예쁜 남자’ 12회 방송분부터 등장할 예정이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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