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꽃보다 누나’
김희애가 한식 앞에서 본색을 드러 낸다.20일 밤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누나’에서는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에서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하는 ‘꽃누나’들의 이야기가 펼쳐 진다.
자그레브 숙소에 도착해 저녁 식사를 마친 여유도 잠시, 일행은 곧 한바탕 숙소 전쟁을 치른다. 이어진 본격적인 시내 관광에서 노천 시장에서 장도 보고 자그레브 대성당의 위엄 앞에서 알 수 없는 감정에 휩싸이는 등 자그레브 여행지의 이모저모를 살펴 볼 예정.
이날 방송에는 ’한식 쟁탈전’이라는 소제목으로 음식앞에서 무섭게 돌변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특히 ‘배려의 아이콘’으로 등극한 김희애는 한식 결핍으로 인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음식의 유혹 앞에 맥 없이 스러진 그녀의 모습이 어떨지 관심을 모은다.
‘짐꾼’으로서 진화를 거듭하는 이승기는 ‘짐’의 모습을 탈피할 수 있을 지, 크로아티아 중심부를 배경으로 한 꽃누나 일행이 여행지에서 겪는 의식주 생활은 어떤 모습일 지 20일 밤 10시에 tvN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강소은 silvercow@tenasia.co.kr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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