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트로트 엑스’에 출연 한다.
엠넷의 새 서바이벌 프로그램 ‘트로트 엑스’에 가수 태진아에 이어 개그맨 박명수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 특히 박명수는 개그맨이 아닌 뮤지션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프로그램 합류를 결정해 눈길을 끈다.‘트로트 엑스’는 기존 트로트곡에 록, 힙합, 일렉트로닉 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해 재해석한 음악을 내놓는 음악 서바이벌 리얼리티 쇼. 대한민국 트로트를 대표하는 뮤지션과 타 장르를 대표하는 뮤지션 2명, 또 이들이 선발한 일반인 참가자가 한 팀을 이뤄 다른 팀들과 경쟁을 펼친다.
정식 앨범을 발매한 경험이 있는 박명수는 음악적 재능에 검증된 진행 능력을 더해 프로그램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트로트 엑스’의 연출을 맡은 김태은 PD는 “박명수가 앞서 출연을 확정한 태진아 코치를 비롯, 향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다른 코치들과 긍정적인 시너지를 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박명수의 높은 음악적 잠재력이 프로그램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트로트 엑스’는 내년 3월 중 첫 방송 될 예정이다.
글. 강소은 silvercow@tenasia.co.kr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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