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와 ‘짝’

SBS 리얼리티 프로그램 ‘짝’이 MBC ‘라디오스타’를 끌어내리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5일 시청률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4일 방송된 ‘짝’은 6.3%(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월 27일 방송분인 5.5%보다 0.8%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직 축구선수, 팝페라 가수, 채식주의자 등 다양한 이력과 직업, 성향을 가진 63기 출연자들이 출연했다.

‘라디오스타’는 2주 연속 시청률 하락세를 보이며 2위로 떨어졌다. ‘라디오스타’의 이날 시청률은 5.8%. 이는 지난달 27일 방송분 시청률 6.4%에 비해 0.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강약중강약’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최민수, B1A4 산들, 씨스타 효린, 언터처블 멤버 슬리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KBS 2TV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근무중 이상무’는 시청률 3.9%에 머무르며 경쟁에서 밀려났다. 이는 지난 3일 방송된 6.0%보다 2.1%포인트 하락한 수치며 지난달 27일 방송된 ‘맘마미아’ 시청률 4.2%에 비해 0.3%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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