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씨클라운(롬 시우 레이 강준 티케이 마루)이 팬이 몰래 준비한 이벤트로 감격의 눈물을 흘렀다.

29일 씨클라운은 데뷔 500일은 맞아 서울 청담동 소속사 연습실에서 깜짝 팬미팅을 가졌다. 소속사 관계자 말에 따르면 이번 깜짝이벤트는 씨클라운 멤버들 모르게 팬들이 준비한 이벤트. 씨클라운은 깜짝 이벤트 후 감격의 눈물을 재미있게 연출하고자 익살스러운 휴지 눈물 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날 씨클라운은 Q&A 시간, 막내 마루의 빅뱅태양을 패러디한 댄스와 함께 컴백소식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필리핀, 베트남, 호주, 일본등 다양한 국적의 팬들이 몰려 이목을 끌었다.

씨클라운은 현재 내년 초 컴백을 앞두고 준비에 한창이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예당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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