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임신 5개월…내년 4월 출산 예정

배우 소유진

KBS2 ‘예쁜 남자’에 출연 중인 배우 소유진이 현재 임신 5개월 차로 내년 4월 출산 예정 소식을 알려왔다.

소유진의 소속사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는 26일 오전 텐아시아와의 전화통화에서 “소유진이 내년 4월 엄마가 된다”며 “소유진과 남편(백종원) 모두 무척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출산과 관련해 향후 일정을 묻자 “출연 중인 ‘예쁜 남자’는 3회분까지만 출연한다”며 “방송 분량 녹화는 모두 마친 상태이며, 당분간 출산 준비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유진은 지난 1월 19일 ‘백종원 원조쌈밥집’, ‘한신포차’, ‘새마을식당’ 등 다수의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를 보유한 외식업체 경영인 백종원 대표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소유진은 지난 2000년 SBS 드라마 ‘덕이’로 데뷔한 이후 MBC ‘맛있는 청혼’, ‘여우와 솜사탕’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최근에는 장근석, 아이유 등 배우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예쁜 남자’에 ‘돈 많은 여자’ 잭희 역으로 출연 중이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소유진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