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싱어송라이터 박소유가 12월 7일 신정동 CJ아지트에서 첫 단독콘서트 ‘아웃트로(Outro)’를 개최한다.
박소유는 재작년 1월 CJ아지트의 신인 발굴 프로젝트 ‘튠업’ 4기로 선정되면서 이름을 알려나갔다. 파격적인 음악과 무대 연출로 눈길을 끈 박소유는 작년 정규 1집 ‘론니 플래닛(Lonely Planet)’을 발표했다.
박소유에 대해 ‘라이브의 황제’ 이승환은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후배로 꼽았고, 정원영은 종합 예술인이라고 표현했다.
자신의 음악에 직접 영상을 입히는 작업을 해왔던 박소유는 이번 콘서트에서도 비주얼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글렌체크의 모션 디렉터, 들국화 단독공연 오프닝 시퀀스, 정준영 ‘Be Stupid’ 뮤직비디오 등의 연출을 맡았던 VJ KOA가 박소유의 음악에 맞는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넬의 보컬 김종완이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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