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이 영화 ‘결혼전야’ OST 작곡가로 변신했다.

옥택연은 21일 개봉하는 자신의 영화 데뷔작 ‘결혼전야’(감독 홍지영) OST를 직접 작사 작곡했다.

‘결혼전야’ OST는 ‘박하사탕’, ‘파이란’,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고령화 가족’ 등에 참여한 음악감독 이재진이 지휘했다. 옥택연은 오프닝곡이자 영화의 타이틀곡인 ‘결혼전야 오프닝’과 ‘결혼전야’ 뮤직비디오를 통해 공개된 바 있는 ‘결혼전야 엔딩’을 직접 작사 작곡했다.

‘결혼전야 오프닝’은 옥택연의 솔로곡이며 ‘결혼전야 엔딩’은 주연배우 9명 전원이 함께 부른 노래다.

옥택연은 “첫 영화 데뷔작에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을 OST로 수록하게 돼 정말 영광입니다.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사람들이 저의 영화 데뷔작을 봤을 때 영화의 첫 장면부터 제 음악이 나온다는 것은 큰 기쁨입니다”라고 전하며 “‘결혼전야’ 영화의 특징 때문인지 ‘널 사랑해’라는 말이 계속 머릿속에 맴돌았고 여기에 영감 받아 중점적으로 곡을 쓰게 되었습니다”고 밝혔다.

옥택연이 출연하는‘결혼전야’는 결혼식을 일주일 앞둔 네 커플의 공감 100% 웨딩스토리를 유쾌하게 영화로 11월 21일 개봉한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JY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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