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윤계상
윤계상

배우 윤계상이 tvN 새 일일시트콤 ‘감자별 2013QR3′(감독 김병욱, 극본 이영철, 이하 감자별)에 카메오로 출연해 ‘의리남’의 면모를 드러냈다.

윤계상은 지난해 MBC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감독 김병욱. 극본 이영철)에서 엉뚱한 한의사 윤계상 역으로 열연했다. 당시 함께 한 김병욱 감독의 직접 제안에 카메오 출연을 결심해 ‘하이킥’ 사단과의 의리를 지켰다. 이를 통해 또 한번 김병욱 감독의 시트콤에서 윤계상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윤계상은 ‘하이킥’에서 환자를 위하는 마음이 따뜻한 한의사 윤계상 역으로 분해 의외로 고집이 센 외유내강형 인물로 등장했다. 늘 환하게 웃으면서 할 말 다하는 모습으로 주변 사람들을 약 오르게 하는 엉뚱하고 귀여운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감자별’에서는 윤계상이 어떤 캐릭터로 등장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하이킥’ 시리즈를 만든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감자별’은 2013년 어느 날 지구로 날아온 의문의 행성 ‘감자별’ 때문에 벌어지는 노씨 일가의 좌충우돌 멘붕(멘탈붕괴) 스토리를 담은 일일시트콤이다. 23일부터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한편, 윤계상은 영화 ‘소수의견’(감독 김성제)의 촬영을 마치고, 영화 ‘레드카펫’(감독 박범수)의 막바지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사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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