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찬의 첫 미니앨범 ‘OP.01′
제18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 은상을 수상했던 싱어송라이터 권영찬이 첫 미니앨범 ‘OP.01’을 발표했다.권영찬은 유재하음악경연대회 참가 후 ‘다시’ ‘가리워진 길’ 등 싱글 앨범을 발표했다. 본인의 앨범뿐 아니라 박지윤, 권순관(노리플라이), 신혜성, 나인(디어클라우드), 정은채, 김예림의 앨범에 참여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10일 공개된 권영찬의 첫 미니앨범에는 총 6곡이 담겼다. 2년여 동안 다른 가수들의 작업을 도우며 틈틈이 만들어온 곡으로, 가사 내용은 사랑과 자연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타이틀곡 ‘바람, 노래’ 역시, 한 마디 말보다 더 따뜻한 위로를 주는 바람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그룹 메이트의 멤버인 임헌일, 정준일과 이상순 등 뮤지션들이 앨범 작업에 힘을 보탰다. 또한 앨범의 첫 곡 ‘햇살을 닮아’는 영화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에 출연했던 배우 정은채가 피처링에 참여해 신비로운 느낌을 더했다.
글. 기명균 kikiki@tenasia.co.kr
사진제공. 미러볼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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