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래의 ‘터치 러브’가 9월 첫째 주 가온차트 디지털 종합차트에서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가온차트측에 따르면 윤미래가 부른 드라마 ‘주군의 태양’의 삽입곡인 ‘터치 러브’가 9월 1주(8월 25일~8월31일) 디지털 종합차트 1위에 올랐다. 이 곡은 다운로드(29만 5,000건) 부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원더 걸스에서 솔로로 돌아온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는 2위에 올랐다. 돌아갔다. 3위는 백지영이 부른 KBS2 드라마 ‘굿닥터’ OST ‘울고만 3있어’가 차지했다. 씨스타의 효린이 부른 드라마 ‘주군의 태양’ 삽입곡 ‘미치게 만들어’도 4위에 올라 드라마 삽입곡이 차트에서 강세를 보였다.
김예림(투개월)의 ‘레인’은 5위로 차트에 진입했다. 최근 대세로 떠오른 엑소의 ‘으르렁’은 6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틴탑의 ‘장난 아냐’는 7위, 린의 ‘이 노래 좋아요’는 8위를 기록했다.
한편 가온차트에 새롭게 신설된 가온 소셜차트 9월 1주 1위는 틴탑의 ‘장난 아냐’가 8만 3,705점으로 1위에 올랐다. 전주 1위였던 크레용팝의 ‘빠빠빠’는 6만5,284점으로 2위에 올랐다.
가온차트는 엠넷, 멜론, 벅스, 도시락, 소리바다가 제공한 자료와 SK텔레콤의 모바일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음원판매량을 집계한다.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에 따르면 이는 전체 디지털 음원 매출의 95% 이상이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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