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011210) - 고 PER 부담보다는 가시성 높은 성장 전망을 보자...메리츠증권 - 투자의견 : Strong Buy(Initiate) - 목표주가 : 240,000원 ■ 결론 - 투자의견 ‘Strong Buy’, 목표주가 240,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 현대-기아차向 납품범위 확대로 성장의 가시성 높은 것이 차별화 요소 - 해외 완성차/부품 업체 설비확장 시 턴-키 수주가능성이 가장 높은 기업 - 고PER 부담보다는 이익성장 속도와 가시성에 주목해야 ■ Investment Point - 모닝 판매호조와 경형 박스카 TAM 출시(12월)로 국내 생산 카파엔진 수요 증가할 뿐 아니라 러시아 공장의 생산량 확대와 내년 브라질 공장 완공으로 중국 엔진법인이 생산하는 감마엔진 수요 급증 예상 - 경소형차용 수동변속기 올해부터 프라이드 후속에 납품 시작하여 내년부터 모닝과 i20(터키向)으로 차종 확대 적용되며 적용 차종 지속 증가 예상 - DCT 및 전자식 커플링/트랜스퍼 등 유망한 신규 아이템에 개발단계부터 참여하여 내년부터 의미있는 실적 시현 예상 - 완성차 제외 유일한 파워트레인 생산 계열사로 현행의 샤시모듈 단위 납품에서 향후 플랫폼 모듈 단위의 납품 확대로 모듈부문 성장 전망 긍정적 - 기계부문은 현대-기아차 및 협력사의 글로벌 생산법인에 자동화 라인(FA)을 납품해 온 실적 바탕으로 기존의 단품 수주를 벗어나 해외 완성차/부품업체 설비 확장 시 턴-키 수주 확대될 가능성 높음 ■ Valuation - 목표주가는 향후 5년 현금흐름 전망치를 바탕으로 한 DCF로 산출 - 본격적인 납품범위 확대가 이제 겨우 시작 단계이므로 프리미엄 부여 정당 - 엔진, 변속기 등 신규납품 아이템의 이익 창출 본격화 시기는 2013년 이후 - 고PER 논란 있을 수 있으나 현대차 그룹 유일한 파워트레인 생산 계열사로써의 성장 전망의 가시성이 높다는 점을 밸류에이션에 반영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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