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하우스(084870) - 안도와 실망이 공존하는 2분기 실적...신한금융투자 - 투자의견 : 매수(유지) - 목표주가 : 25,500원(하향) ● 2Q11 K-IFRS 연결 매출액 1,016억원(+16.9% YoY), 영업이익 38억원 (-68.5% YoY) 베이직하우스는 2분기 K-IFRS 연결기준 매출액 1,016억원, 영업이익 3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가, 영업이익은 68.5% 감소한 수치이다. 매출액을 개별 법인으로 구분해 보면 국내 법인은 예상치에 부합하는 10%성장을 나타냈다. 중국 법인은 1분기 매출액 성장률(위안화 기준) 45%에 비해 7%p 감소한 38% 성장했다. 하지만 3분기 현재 40%중반대의 외형 성장을 회복하고 있고 작년 2분기 역시 34%로 1분기 대비 6%p 성장률 둔화가 나타났다. 특히 상반기 기준으로는 여전히 40% 수준의 외형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어 연간 외형 성장 전략 상 문제는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영업이익에서는 향후 눈높이를 하향 조정해야할 것으로 판단된다. 개별 기준으로 국내법인은 영업이익에서 전년동기대비 69%감소한 21억원을 달성했다. 상반기 기준 28억 적자를 기록한 스피도(지난 3Q부터 반영) 재고 판매에 따른 적자 규모를 일회성으로 감안하더라도 상반기 기준 전년동기대비 10%이상 감소한 수치이다. 중국법인은 영업이익에서 전년동기대비 80% 감소한 9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로는 2.4%로 전년동기대비 14.6%p감소한 수치로 기존 예상치인 12%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 이는 2분기 매장 투자가 집중되었고 중국 법인(백가호시장유한공사)이 위치한 상해 지역의 최저 임금이 4월 1일 부로 14.3% 인상되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25,500원으로 하향 조정 베이직하우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500원을 제시한다. 목표주가 하향 조정은 2분기 실적 둔화에 따라 국내법인과 중국법인의 실적을 하향조정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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