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증권사 투자의견 정리
▶ LG전자(066570)
* 노무라 : 투자의견 매수, TP 147,000 -> 112,000원
- 실적 모멘텀 회복 강도가 예상보다 약해 목표가를 하향조정
- 다만 최근 조정폭은 과도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 실적에 대한 우려로 최근 주가가 부진한 흐름
- 그러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는 과매도 국면
- 실적이 걱정스럽기는 하지만, 핸드셋 부문이 꾸준히 나아지고 있는 점은 긍정적
- 예상보다 느리긴 하지만, 핸드셋 부문의 모멘텀은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중
- 5월에는 130억원 가량 영업손실이 났을 것으로 보이지만, 6월부터 신제품 효과 등으로 턴어라운드 할 것
* JP모간 : 투자의견 비중확대, TP 106,000 -> 103,000원
- 최근 주가 조정을 반영해 소폭 하향 조정
- 하지만 조정을 매수기회로 삼을 것을 권유
- LG그룹 영업 포트폴리오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고 인식돼 있는 LG전자가 2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인식 때문에 주가가 최근 한달새 18%나 하락
- LG전자가 여전히 가장 중요한 계열사인 것은 맞지만, LG그룹 순자산가치(NAV)에서 비중은 지난 3년간 상당히 감소
- LG화학이 40%를 차지하는데 반해 LG전자 비중은 20%가량에 불과한 상태
- 최근 LG그룹에 가해지고 있는 매도 압박은 과도
▶ 롯데쇼핑(023530) - 다이와 : 투자의견 매수, TP 590,000원
- 전환사채 발행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진단
- 전환사채(CB) 발행은 주가 희석 때문에 시장에 부정적으로 인식될 수 있음
- 발행 조건이 우호적인 데다 이자비용 절감 덕분에 주당순이익(EPS) 희석 요인이 크지 않다는 점에서 우려할 만한 사항이 아님
- 이자 상환 조건이 없고 전환가격이 65만원으로 지난 15일 종가 대비 23.8% 높다는 점에서 전환조건이 양호
- 이자비용 절감을 감안할 때 CB 발행으로 인한 실제 EPS 희석분은 2%도 안될 것
- 채권이 2013년 이후 주식으로 전환될 예정이고, 그 때쯤이면 주가가 65만원 이상일 것으로 전망.
▶ 호남석유(011170) - 노무라 : 투자의견 매수, TP 480,000원
- 성장 전략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에 주목
- 2분기 실적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3분기부터는 회복될 것으로 기대
- 호남석유가 성장 중심의 정책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
- 그동안 호남석유는 적절한 시기의 투자 결정을 통해 꾸준한 성장을 지속
▶ 삼성전자(005930) - 메릴린치 : TP 1,300,000 -> 1,200,000원
- LCD와 TV 사업부문의 이익이 예상보다 적으로 것을 것으로 예상돼 목표주가를 하향조정
- 삼성전자의 2011~2012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두 달 전에 비해 8 ~10% 정도 하향
- 목표주가 하향 조정에도 메릴린치는 삼성전자를 전세계 메모리 반도체 업체 가운데 최선호주로 평가.
▶ OCI(010060) - 맥쿼리 :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 TP 650,000원
- 폴리실리콘 가격 하락에 너무 우려할 필요 없음
- 지난 4월초 정점을 찍은 후 32% 하락
- 이는 폴리실리콘 현물 가격이 예상보다 부진했기 때문
- 폴리실리콘 가격 약세를 반영해 내년 이익 전망치를 낮추기는 하지만, 안정적인 판매 가격과 예상보다 좋을 것으로 보이는 매출 등을 반영해 2분기 이익 전망을 상향
- 조정을 매수 기회로 삼으라고 조언
- 폴리실리콘 현물 가격은 OCI 실적을 바꿔놓을 만한 주요 변수가 아님
- kg당 45달러까지 떨어지는 최악의 사태가 빚어지더라도 올해 EPS는 4만8014원을 창출할 수 있을 것
- 반대로 하반기에 kg당 60달러쯤으로 가격이 오른다면 올해 EPS는 5만5972원으로 기대를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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