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지주(138930) - 경기도 좋고 실적도 좋다...하나대투증권 - 투자의견 : BUY - 목표주가 : 21,000원 ● 2분기 Preview: 순이익 1,000억원 이상은 가능한 CAPA - BS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은 1,285억원으로 분기별 사상 최고치를 시현했음. 2분기에도 분기별 순이익은 1,100억원 내외는 확실하게 가능한 CAPA - 4월 동향을 정리해 보면 NIM은 전월비 1bp상승하고 대출은 월 1%정도 성장 추세가 지속되고 있음. 여전히 Credit cost는 낮은 수준이 유지되고 있음. 전분기에 대손율이 0.33%로 낮아졌으며, 월별 추세에서도 월 90억원 미만이 들어갔으며, 4월에도 삼호해운을 제외하면 이 추세가 유지되고 있음. - 삼호해운이 법정관리를 신청했는데 여기에 여신은 3월말 현재 746억원 있음. 담보는 배와 부동산 등 기타 담보 를 포함하여 약 1,000억원 내외를 보유하고 있음. 최근 배 몇 척을 매각하였기 때문에 5월에는 상당부분 회수할 것으로 예상됨. 이에 따라 여신은 약 400억원(기 충당금 65억원) 내외로 감소 추정. K-GAAP 기준으로 보면 119억원 정도 충당금을 적립하면 되나 IFRS 기준(개별 신용 건건 기준으로 충당금 적립)으로 충당금을 적립하면 이 보다는 더 많아 질 수 있음. - 하지만 4월중에 BC 카드 매각 이익(세전) 184억원과 수익증권 매각 이익 등 100억원 내외를 시현하고 있어 충분히 감당 가능한 수준. - 대출은 가계 보다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대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건설업 및 부동산 임대업도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면서 증가하고 있음. NIM은 확대보다는 대출 성장을 위해 유지하는 전략임. - 최근 저원가 수신이 늘고 있는 것이 특징(1분기에도 약 1조원 순증), 이는 저축은행 문제가 확대되면서 반사이익도 한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 BS캐피탈 호황도 같은 이유인 듯함. - 따라서 추가적인 요인이 없다면 2분기 순이익은 전분기 경상적인 추세가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지난 1분기에도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231억원(세전) 있었으며, 이를 제외할 경우 1,100억원대였음. ● 부동산 PF 등 추가적인 부담은 없는 듯 - 부산은행은 3월말 현재 부동산 PF 여신은 8,286억원이 있으며, 이중 고정이하 여신은 239억원임. 삼부토건 관련 여신이 150억원으로 충당금 58억원(토지담보 보유)을 적립하고 있으며, 나머지 89억원에 대해서도 100%충당금 적립하고 있음. - 이중 미착공 여신은 약 1,000억원 수준이며, 공사지연으로 인한 미착공은 389억원 내외. 특별하게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은 없음. - 최근 부산 경남지역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고 있고, 준공후 미분양 마저 대폭 감소하고 있어 추가적인 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 ● 2011년 순이익 3,830억원으로 YoY 14.8%증가하면서 2년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 가능. - 분기별 추세를 감안하여 볼 때 당사 11년 순이익 전망치인 3,830억원은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 - 이에 따라 은행중에서 대출 성장에 힘입어 자체성장만으로도 이익의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은행임, 특히, 지역 경기의 뒷받침 속에서 영업이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 지주사 전환 이후: 저축은행 인수 논란 및 자회사 동정 - 지주사로 전환하면서 4개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금년들어 4개 자회사 모두 흑자를 시현하고 있음. - 이중 BS캐피탈(지점 2개와 센터 4개)의 영업이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활성화 되고 있음. - 설립된지 1년이 안되었지만 자산이 최근 급증하면서 3,560억원으로 늘어났으며, 지난 1분기 순이익도 12억원을 시현했음. 이에 따라 2011년 목표인 5,000억원 자산과 순이익이 60억원 충분히 가능할 전망. - BS캐피탈은 리스와 개인 소액대출이 각각 50%정도 비중이며, 은행 리스크 관리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어 연체 등문제 여신는 매우 미미한 수준. 평균 운용금리는 15%로 조달금리를 제외한 마진은 10%정도 수준임. - 지주사 전환이후 저축은행 인수에 대한 논란이 많았으나 진행된 사항은 아직 없음. 저축은행 인수도 부실 저축은행 인수보다는 감당 가능한 크기의 부산 경남지역의 연고의 저축은행을 인수하고자 하는 전략임. - 자산 크기는 2,000~3,000억원 수준임. 저축은행 인수시 개인 거액 수신 확보가 가능하고 중소기업 대출시장에서 충분히 시너지 가능. 더욱이 개인들 고객에 대한 크로스 세일링이 가능하여 충분한 시너지 기대. - 특히, 지역은행이기 때문에 은행 브랜드를 앞세워 저신용 부분까지 확대할 수 있어 비즈니스 틈새 영역이 충분히 있을 것으로 판단됨. ● 자사주 매각이 있으나 규모는 크지 않음 - 지주사로 전환하면서 자회사 보유의 자사주를 670만주(3.5%) 보유하고 있음. - 그동안 1대주주였던 롯데가 2대주주로 떨어지면서 추가적으로 1.4%는 확대할 여력이 있으며, 롯데 등 기존 지역연고 대주주 및 외국 장기투자자를 통해 정리할 계획으로 시장 출회 가능성은 적은 상황. ● 의미 있는 배당이 시작되려나 - 지주사로 전환이후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첫년도에는 250원을 배당했음. - 2011년에도 최고의 실적을 기대하고 있으며, 높은 자산 성장에도 불구하고 BIS 비율의 기본자본 비율이 11%는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배당성향을 더 높일 수 있음. 배당성향을 25%정도만 해도 주당 500~600원을 가능한 수준. - 특히, BS 금융지주는 2015년 경영 비전을 70조원 자산에 ROA 1%인 순이익 7,000억원을 계획하고 있어 배당성향만 높여준다면 투자매력은 충분. ● 목표주가 21,000원과 투자의견 BUY 유지, 은행 Top picks - BS금융지주의 목표주가 21,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당사 은행 Top picks 중 하나. - Forward 12개월 Target PBR을 1.3배로 프리미엄을 주고 Top pick으로 선정한 이유는 11년 ROE가 14.0%이상은 충분히 가능하고, 12년에도 14.0%내외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은행 중 가장 높은 ROE가 가능할 전망이고 지역경기 호전을 기반으로 자체성장여력이 가장 좋아 실적도 최고치를 지속 경신하고 있기 때문. - 현재 PBR이 0.91배이지만 ROE수준을 감안하면 여전히 저평가 상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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