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증권사 투자의견 정리 ◎ 소형주 5選 - CS - 5~6월은 소형주(small caps)가 강세를 보이는 시기 - 대구은행, 아시아나항공, 엘지유플러스, BS금융지주, 진로 등 5개 종목을 관심 종목으로 선정 - 최근 증시 상승은 중·대형주가 주도해왔기 때문에 소형주 주가는 아직 낮은 상황 - 상승이 기대되는 소형주 저가 매수 권유. ◎ 통신업 - CS - 정부 압력보다 스마트폰에서의 수혜가 더 클 것 - 한국 통신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 비중`에서 `비중 확대`로 상향 조정 - SK텔레콤 : 스마트폰 확대에서 수혜가 가장 클 것,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18만3000원에서 20만1000원으로 상향조정 - KT에 대한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상회`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만85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하향조장 - LG유플러스에 대한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6600원은 그대로 유지 - 정부가 보조금 인하 압력을 세게 가하고 있지만, 스마트폰으로의 전환이 정부 압력을 뛰어넘을 만큼 통신사들에 큰 수혜를 안겨줄 것 - 이익 성장에 대한 확신을 토대로 통신주에 대한 의견을 상향 - 통신사들의 이익 성장은 서비스 매출보다 마케팅 비용 지출과의 상관성이 더 높은 것으로 분석 - 통신사들이 다른 종류의 가입자보다 스마트폰 가입자 확보에 초점을 두고 있는 것은 올해 이익 전망에 긍정적 확신을 부여 - SKT는 스마트폰 성장 모멘텀에서의 수혜가 가장 클 것으로 기대 - KT는 올해 예상 배당률 7.9%를 감안할 때 매력적인 종목 - LG유플러스는 2.75기가에서 4기가 LTE네트워크로의 전환상 내부적인 리스크가 높다는 점에서 `중립` 의견을 유지. ▶ LG(003550) - 골드만삭스 : 투자의견 중립 -> 매수, TP 98,000 -> 103,500원 - 비상장 계열사에서의 수혜를 긍정적으로 평가 - 비록 주력 계열사인 LG전자나 LG화학의 추가 상승 여지는 제한적이지만, 순자산가치(NAV)의 최근 저평가 정도가 역사적 평균 수준인 30.2%보다 심한 34.5%라는 점에서 밸류에이션상 매력이 높다고 판단 - 지난 2009년 이후 비상장 투자지분이 전체 NAV의 6% 정도밖에 안되는데도 LG 주가는 주요 비상장 계열사의 미래 수익에 의해 좌우 - 계열사에서의 견조한 이익이 지속되면서 주가에 긍정적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 - 해당되는 비상장 계열사로는 LG실트론을 제시 - 신에츠(Shin Etsu)와 섬코(SUMCO) 등 일본 경쟁사들의 생산 차질의 반사익으로 LG실트론은 올해 탄탄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 금호석유화학(011780) - 다이와 : 투자의견 매수, TP 190,000 -> 220,000원 -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한 1분기보다 2분기 실적이 더 양호할 것 - 금호석유는 1분기 영업이익이 2230억원(한국기업회계기준(K-GAAP))으로 합성고무 가격 급등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 - 당사 및 블룸버그 예상치를 각각 16%, 40% 상회 - 올해 금호석유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8310억원으로 종전보다 19% 상향 - 2분기 실적은 1분기보다 더 좋고 하반기도 합성고무 가격 강세로 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 - 금호석유의 2분기 영업이익은 247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0%, 전분기대비 11% 증가할 것으로 예상 ▶ 대한항공(003490) - 노무라 : TP 92,000 -> 88,000원 - 목표주가 하향조정은 올해 영업이익과 순이익 예상치를 종전보다 43%와 15%씩 줄인데 따른 것 - 고유가로 인해 비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일본 대지진에 따른 탑승객 감소 추세가 몇 달간 더 이어지는 게 불가피. ▶ LG디스플레이(034220) - 메릴린치 - 1분기 영업적자 규모가 2천450억원에 달할 것 - 당초 LGD가 1분기에 800억원 정도의 영업적자를 낼 것으로 예측 - TV와 PC의 수요와 패널 가격 회복이 더딘 상황이고 설비투자를 위해 대규모 자금이 지출된 점도 이익에 부정적으로 작용. ▶ 키움증권(039490) - 메릴린치 : 투자의견 매수, TP 73,000원 - 지난해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고 올해 시장점유율 증가도 기대 - 지난해 순익 잠정치가 전년대비 26.8% 증가한 1110억원을 기록 - 특별 상여금 지급과 증권인수 수수료 인하가 순이익을 감소시켜 지난 4분기 소득대비 비용 비율은 직전 분기(50.4%)보다 증가한 59.4% - 시장점유율 증가로 인해 전분기 대비 중개수수료는 8.9%정도 꾸준히 증가 - 온라인 중개서비스 시장에서 업계 최고의 위치를 지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지난 2월 대신증권의 깜짝 수수료 인하가 주가에 악재로 작용했지만 지난 3월 신규 계좌수는 감소하지 않았고 오히려 시장점유율이 증가했기 때문 - 1000억 규모의 상호저축은행 매수 추진은 합리적인 가격과 건전한 자산 질을 가진 대상을 찾으면 차익대출 성장에 좋은 기회가 될 것 ▶ SK이노베이션(096770) - JP모간 : 투자의견 비중확대 -> 중립, TP 165,000 -> 205,000원 - 실적을 긍정적으로 평가 - 스프레드 축소 가능성과 주가가 그동안 많이 올랐다는 점 등을 반영해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 - 그동안 얼마간 SK이노베이션에 대해 긍정적 시각을 가져왔지만, 지금은 발을 담그고 있는 모든 분야의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판단 - 특히 정유 부문 스프레드가 좁혀질 가능성이 가장 큼 - 디젤 스프레드가 계절적 수요 부진과 중국 수출로 줄어들 가능성 - 일본 지진은 증류유 스프레드가 하락할 것이라는 당초 전망을 지연시킬 것. ▶ KT&G(033780) - HSBC : 투자의견 비중확대 -> 중립, TP 80,000 -> 60,000원 - 실적 반등 시기가 지연될 수 있어 주가 상승 촉매가 부족한 상황 - KT&G가 해외 동종업체 대비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매력이 있지만 상반기 주가 상승 촉매가 부재한 상황 - 추가적인 하락 위험은 제한적인 수준이지만 실적 반등 시기가 다소 지연될 수 있음 - 수출 부문의 성장이 지속되겠지만 원화 강세가 수출 부문 마진에 긍정적이지 않음 - 자회사 한국인삼공사의 경우 마케팅 및 판관비 증가로 올해 영업이익률이 25.1%를 기록, 지난해 27% 대비 하락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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