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비철금속] 1Q11 Earnings Preview : 자동차와 함께 웃다...동양종금증권 ● 2011년 1Q 실적은‘자동차관련 업체들의 독무대’ 강종별로 지난해 3Q와 4Q를 眞바닥으로, 이익 회복에 나서고 있는 국내 철강사들의 행보가 1Q Earnings Season에서 확인 과정을 밟아 나갈 공산이 커 보임. 특히, 한마디로‘자동차관련 업체들의 독무대’라고 지칭해도 과하지 않음 오는 22일 POSCO를 시작으로, 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 국내 철강/비철금속업체들의 1Q Earnings분위기를 최근의 시장 Consensus와 비교 예측해 보면, 결국 수요산업에 의한 뚜렷한 갈림길과 방향성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됨 지난해 21.6%의 생산증가율을 기록할 정도로 호황기를 맞이하고 있는 자동차산업에 힘입어 이와 연관성이 높은 강종을 생산하는 업체들은 시장의 예측치에 비해 상회하는 호실적을 내놓는 반면, 침체기가 지속되고 있는 건설비중이 높은 철강사들은 뒤떨어질 개연성이 높아 보임 ● 자동차/조선向, 상대적 안정적 영업성과 vs. 건설向, 연관성 높은 철근 등의 품목은 고전 POSCO 등 판재류업체는 대체로 양호한 실적을 기대해도 무방해 보임. 물론 아직은 뚜렷한 Demand확장국면이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자동차를 위시로 조선향 등의 강종은 他산업에 비해 수요기반은 안정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짐 이에 반해, 건설경기와 밀접한 철근을 생산하는 봉형강류업체는 지난해 3Q의 심각한 수익구조의 악화에서는 벗어나며, BEP를 넘어섰지만 아직 출하량은 여전히 부진한 상태를 겪고 있어, 고정비에 대한 부담 우려는 이어지고 있는 실정 비철금속관련업체, 고려아연은 증설효과를 본격적으로 누리기 시작하며 1Q 영업이익이 사상처음으로 분기별 2천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 풍산은 주력품목인 판/대부문이 IT산업의 수요부진으로 인해 출하량이 예상보다 저조하고, 관, 봉 등의 제품군도 건설 업황의 회복이 더디면서 Consensus 대비 다소 하회하는 실적을 보일 것으로 전망 ● POSCO, 영업이익 1조원 회복 기대. 현대제철은 예상보다 떨어진 3,100억원에 그칠 듯 Tongyang Steel/Non-Ferrous Universe 9개 종목 등을 대상으로 한 1Q11년 영업실적을 점검해 본 결과, 평균 영업이익 증가율(동부제철, 한국철강 제외)은 YoY 41%, QoQ로는 39%에 달할 것으로 예상 POSCO는 영업이익 1조원 회복이 기대되며, 현대제철의 경우 봉형강류 사업부문에서의 가동률 저하와 수출가격 하락으로 인해 시장 Consensus대비 12% 하회할 것으로 예상 이번 시즌에서 상대적으로 부각될 종목은 세아베스틸과 고려아연으로 집중되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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