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증권사 투자의견 정리 ▶ 삼성전자(005930) - 골드만삭스 : 투자의견 매수, TP 1,080,000원 - 실적 우려로 주가 약세를 보이는 지금이 주식 비중 확대 기회 - 1분기 실적 우려와 일본 부품 공급 차질 가능성으로 주가가 90만원 이하에 머물지만, 현재 밸류에이션은 과거 3년 평균보다 낮아 하락 위험이 제한적 - 2분기부터 모든 사업부문의 개선으로 하반기에 다시 최고 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 - 새 갤럭시탭이 이르면 여름에 출시되고, 가격은 아이패드2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 - 올해 삼성전자는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탭을 소개할 것 ▶ SK텔레콤(017670) - 노무라 : 투자의견 매수, TP 223,000원 - 아이폰 출시에 대해 초기 모멘텀은 약할 가능성이 있지만, 마진폭은 개선될 것으로 기대 - SK텔레콤은 아이폰 초기 판매량은 하루평균 5000대로 예상 - 갤럭시S나 KT의 아이폰 초기 판매량보다 상대적으로 약한 수준 - 갤럭시 S가 초기에 하루 6000~7000대를 팔았을 것으로 예상했고, KT의 아이폰도 일평균 6000대가량 팔렸던 것으로 추정 - 아이폰에서 SK텔레콤과 KT 중에 누가 승자가 될지는 분명치 않음 - 그렇지만 아이폰 출시로 SK텔레콤의 마진이 개선되는 효과는 있을 것으로 예상 - SK텔레콤을 이용하다 아이폰을 위해 KT로 갈아탔던 이용자들이 다시 SK텔레콤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 - KT의 3G 품질에 만족하지 못했던 SK텔레콤 옛 고객들 중 일부가 다시 돌아올 것 - 또 SK텔레콤이 차별화된 콘텐츠 전략 등을 내놓을 가능성도 존재. ▶ KT&G(033780) - 노무라 : 투자의견 중립, TP 66,000원 - 중국 시장 진출이 가져올 효과가 제한적 - 인삼 판매 채널을 만들기 위해 중국 길림성과 연변주, 연길시 등과 MOU를 맺은 것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써 중국에 대한 영업력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긍정적 - 오는 2016년까지 순익 600억원을 내겠다는 회사측 목표는 작년 순익의 6%로 환산되는 규모 - 중국 인삼 영업이 수익을 내기 전, 만약 1700억원 규모의 투자금액을 현금으로 보유한다면 향후 5년간 425억원 이자 수입을 벌어들일 수 있음 - 2016년까지도 의미있는 이익 기여를 기대하기 힘들어 보임 - 새로운 시장과 새로운 영업 측면에서 좀 더 일찍 나섰어야 했음 - 이번 뉴스는 향후 6년간 이익에 제한적인 수준에서만 긍정적이라는 점에서 `중립` 의견을 유지. ▶ 다음(035720) - 씨티 : 투자의견 매수, TP 110,000원 - 다음은 온라인 광고 매출의 21%를 차지하는 한국 2위 인터넷 포털사 - 2010~2012년 연평균 영업이익이 18%에 달하는 등 이익 성장세가 견조한 데다 M&A 시장에서 매력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고, 밸류에이션이 매력적 - 작년 1분기 이후 검색 엔진 성능을 강화하고 오버츄어로 광고 대행사를 전환한 덕에 트래픽 현금화 개선 및 매출 성장을 성공적으로 견인 - 온라인 매출은 올해 20% 및 내년 15% 늘어날 것 - 사용자 및 트래픽 기반이 탄탄한 만큼 다음은 매력적인 M&A 대상 - "당장 M&A가 가시화되지는 않겠지만 피인수대상으로의 매력은 주가 하단을 제한시켜줄 것 ▶ 기아차(000270) - UBS : 투자의견 매수, TP 65,000 -> 80,000원 - 해외 판매 호조가 돋보임 - 신차 출시에 힘입어 해외 시장에서의 견조한 매출을 기록 - 1분기에 사상최대 수준의 글로벌 판매량을 기록했을 것 - 일반적으로 1분기는 계절적 수요 약세가 나타나는 시점임을 감안했을때 놀라운 실적 - 일본 지진으로 인한 부품 공급 조달 타격은 매우 작으며, 노사 관계가 개선된데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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