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033780) - 음식료업의 구원투수 역할 기대...교보증권 - 투자의견 : 매수 (유지) - 목표주가 : 80,000 원(유지) 수출담배와 한국인삼공사의 높은 성장을 바탕으로 2011년 실적개선이 예상되고, 배당투자 매력이 높은 KT&G가 최근 원가부담에서 자유롭지 못한 음식료업의 투자대안이라고 판단한다. ● 투자포인트 1) 4 분기 영업이익 개선, 2011 년 점진적인 회복 전망 4분기 매출액은 6,529억원(전년대비 -8.0%), 영업이익 2,363억원(전년대비 +11.4%), 순이익 1,810억원(전년대비 +31.3%)을 예상하며, 영업이익 개선은 원가개선과 구조조정효과 반영에 기인할 것으로 예상. 2011년 매출액 2조5,244억원(+1.5%YoY), 영업이익 9,662억원(+5.4%YoY) 예상하고, 2010년을 저점으로 점진적인 회복 전망. 이는 수출담배의 성장세가 유지되고, 지속적인 원가개선 효과가 예상되기 때문 2) 수출담배와 한국인삼공사의 성장성 확보 수출담배는 10월에도 10%내외의 성장이 지속되는 것으로 파악, 4분기 수출 수량은 7.2% 증가하고, 수출판가는 11% 상승할 전망. 2011년 해외담배부문은 신규커버지역의 확대와 주력시장의 성장 및 러시아시장의 현지생산 본격화 등으로 연평균 13.6%의 성장이 지속될 전망. 한국인삼공사는 향후 3개년 연평균 17.0%의 고성장 지속 예상. 직수출 중심에서 중국 현지에서 원재료 공급과 가공생산체제를 구축해 중화권에서 신시장을 개척해 확고한 성장동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 3) 자산가치의 본격적인 반영, 배당매력으로 투자대안 국내담배시장의 정체에도 불구, 수출담배와 한국인삼공사의 고성장세가 본격적으로 기업가치에 반영될 시점으로 판단. 시장점유율 하락 및 2010년 실적부진은 주가에 선반영, 점진적인 회복이 예상되는 2011년 실적개선과 배당매력(주당 2,900원 예상, 배당수익률 4.5%) 부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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