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047050) - POSCO 와의 시너지 강화...SK증권 - 투자의견 : 매수(유지) - 목표주가 : 45,000 원(유지) ● Valuation Momentum : Trading + E&P + Kyobo 대우인터내셔널의 Valuation 을 구성하는 요체는 철강을 중심으로 한 Trading 과 미얀마 가스전 프로젝트가 중심이 되는 E&P, 그리고 교보생명 지분 24%, 492 만주에 대한 가치평가로 구분될 수 있다. 그러나 동사가 POSCO 그룹으로 인수됨에 따라 향후 동사에 대한 활용방안이 점진적으로 모색될 수 있을 것이며, 이는 궁극적으로 동사 Fundamental 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멘텀으로 평가된다. ● POSCO 의 판매량 확대 정책으로 최대 수혜 동사가 POSCO 그룹으로 인수됨에 따라 점진적인 국내외 철강무역 구조개편이 불가피해 보인다. 대우인터내셔널을 제외한 주요 종합상사의 기존 거래선에 대해서는 기득권이 인정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향후 전개될 신규 고객 확보나 인도네시아, 인도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대우인터내셔널의 역할 강화가 가능할 것이다. 또한 POSCO 의 관계사로서 철강판매를 담당해왔던 Posteel 과의 관계 설정에 있어 대우인터내셔널의 위상강화 가능성도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국내외에서의 철강판매 경쟁이 격화될수록 POSCO 의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한 의존도 강화가 불가피하며, 이는 동사이 기업가치 향상에도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 POSCO 그룹의 E&P, 신규사업 확대 : 대우인터내셔널을 중심으로… POSCO 와 사업연관성이 높은 철광석, 유연탄 프로젝트를 비롯해 신규광물에 대한 적극적인 E&P 전개 가능성이 높은데, 미얀마 가스전 프로젝트 추진 과정을 감안할 때 동사를 중심으로 한 사업전개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2013 년 이후 미얀마 가스전에서 창출되는 배당금을 바탕으로 향후 적극적인 신규 E&P 사업에 대한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포스코건설, 포스코켐텍, 포스코ICT 등 포스코 계열사와의 국내외 신규사업전개과정에서 기존 종합상사들이 영위했던 수준의 영업확대가 가능해짐에 따라 산업재섹터에 대한 사업확대도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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