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테크(084370) - 2011년에도 지속적인 성장 기대...대우증권 - 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 24,000원 ■ 하반기 꾸준한 실적 달성 지속 예상 유진테크의 3Q10 실적은 매출액 260억원(+159.3% YoY, +7.5% QoQ), 영업이익 49억원(+306.3% YoY, 6.4% QoQ, 영업이익률 19.0%)으로 예상된다. 2분기와 유사한 실적이나,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성장이다. LP CVD(Low Pressure Chemical Vapor Deposition)와 Plasma 장비 비중은 각각 35%, 64%로 파악된다. 3분기에도 226억원을 신규 수주하였고, 특히 삼성전자로부터의 수주 금액만 162억원에 달하였다. 동사는 규모는 작으나, 장비 경쟁력 측면에서는 주요 글로벌 장비업체들에 뒤지지 않고 있으며, 삼성전자 등 국내 메모리업체들과는 차세대 공정 관련 R&D 과정부터 협력 관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 2011년 매출액 성장률, 전년대비 38% 전망 4Q10 실적은 매출액 306억원(+20.6% YoY, +17.6% QoQ), 영업이익 55억원(+16.0% YoY, +11.5% QoQ, 영업이익률 18.0%)로 예상된다. 특히 4분기에는 인텔, 삼성전자, TSMC 등이 참여하는 ISMI향 18인치 데모 장비의 공급이 예상되는데, 비록 금액상으로 크지 않더라도 향후 동사의 성장 가능성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10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1,109억원(+127.3% YoY), 영업이익 208억원(+174.3% YoY)의 사상 최대치로 예상되며, 2011년에는 삼성전자의 신규 16라인 발주 등에 힘입어 연간 매출액 1,530억원(+38.0% YoY), 영업이익 287억원(+37.7% YoY)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 기술 경쟁력, 성장성 측면에서 프리미엄, 목표주가 24,000원 유지 유진테크는 메모리업체들의 지속적인 공정 전환에 따른 대표적인 수혜업체다. 1) 신규 공정 양산에 채택된 장비는 전체 Capa로 확산 적용되며, 2) 차세대 공정에서 동사의 장비가 적용되는 Layer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2011년에는 1) 삼성전자의 신규 라인 증설이 계획되어 있고,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로의 고객 기반 다변화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지속적 성장이 예상된다. 기술 경쟁력, 성장성 측면에서의 프리미엄을 고려할 때, 10F P/E 10.4배, 11F P/E 7.7배의 현 Valuation은 저평가의 영역으로 판단된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4,000원(11F P/E 12.5배)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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