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틸리티 산업] 도시가스 및 지역난방 요금 인하, 동결 영향 미미...우리투자증권 ● 도시가스요금 인하, 지역난방요금 동결. 이는 연료비 연동제에 의한 정례적인 조정 - 정부가 11월 1일부터 도시가스요금을 평균 4.9% 인하(도매요금은 평균 5.2% 인하)하고 지역난방 요금도 동결하기로 함 - 그러나 도시가스 및 지역난방의 11월 요금조정은 연료비 연동제에 따른 정기적인 조정으로 한국가스공사 및 지역난방공사의 매출액만을 변동시킬 뿐 영업이익에 대한 영향은 거의 없음 - 가스요금은 9월부터 연료비 연동제가 재시행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LNG도입가격과 원/달러 환율 변동을 2개월에 한 번(1,3,5,7,9월)씩 가스요금에 반영하고 있음. 이번에 재시행후 처음으로 연동제를 적용하게 된 것이며, 최근의 원/달러 환율 하락을 요금에 반영한 것임 - 지역난방요금도 연료비(LNG도입가격, 환율 등) 변동분을 1년에 4차례(2,5,8,11월) 가격에 반영함 ● 한국가스공사, 지역난방공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 유지. 3분기 영업이익 적자폭 축소 예상 - 한국가스공사와 지역난방공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 65,000원과 95,000원도 그대로 유지 - 향후 발표될 양사의 3분기 영업실적은 전년동기대비 적자폭이 축소되는 양호한 수준이 예상됨. 3분기는 가스판매와 열판매의 비수기에 해당하는 시기로 양사 모두 적자가 크게 발생하나 올해의 경우 적자폭이 축소된 것으로 추정. 가스공사의 경우 LNG판매량 증가로 실적이 개선되었으며, 난방공사는 전기판매 확대가 실적개선의 요인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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