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타이어] ‘자동차,부품,타이어’의 2011년 최적 포트폴리오...대신증권 - 투자의견 : Overweight(비중확대, 유지) ● 완성차 메이커의 질적성장은 전/후방 산업의 질적성장과 동반되어야… 이번 보고서의 취지는 단순한 2011년 자동차업종 전망보다는 실제 투자수익률 관점에서 자동차업종 내 주요 그룹핑으로 분류되는 ‘완성차, 타이어, 부품’ 비중의 최적화를 통한 수익률 제고 전략에 초점을 맞추었다. 결론적으로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의 연간 EPS가 각각 20,000원, 6,500원, 30,000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되는 2011년 자동차업종 투자전략으로 ‘부품사와 타이어 업체에 대한 비중 확대 전략’을 권고한다. 양적 성장과 일부 질적 성장의 초입단계에 있는 현대차와 기아차의 중장기 성장 스토리 측면에서도 2011년은 국내 부품사와 타이어 업체들의 레벨업이 필요한 상황이다. 완성차 메이커의 질적성장은 전/후방 산업의 질적성장과 동반되어야 진정성이 높아질 수 있으며, 이러한 관점에서 전방산업인 타이어와 후방산업인 부품사의 2011년 주가 랠리 선행을 기대한다. 이는 2012년 이후 중장기 관점에서 현대차/기아차 주가 촉매로 작용하는 선순환 효과의 확대가 기대된다. 결국, 현대차그룹 이외의 타OEM 매출 다변화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부품사들을 중심으로 2011년 Valuation Premium이 선행된다면, 이러한 프리미엄의 의미는 다시 국내 완성차 메이커의 질적성장의 진정성을 제고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본 보고서에서 다룬 포트폴리오 시뮬레이션의 취지는 자동차업종의 신규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것임을 밝힌다. 기존 완성차 업체 비중의 축소 관점이라기보다는 신규 투자자 입장에서 2011F 수익률 제고 전략은 완성차 40%, 부품사 40%, 타이어 20%의 포트폴리오 전략이 될 수 있음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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