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051910) - 전기차용 중대형전지,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에 공급추진 … 성장모멘텀 확인...대신증권 - 투자의견 : Buy (매수, 유지) - 목표주가 : 450,000원   ● 투자의견 매수(Buy) 유지, 목표주가 45만원 상향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Buy) 유지와 목표주가는 45만원(+12.5%)으로 상향 조정한다. 목표주가 상향 조정 배경은 1) 2010년 동사 영업이익을 2조 8,686억원으로 기존 리포트(2010년 7월 13일) 대비 +10.6% 상향 조정한 점, 2) 전기차용 중대형전지의 신규 공급처로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와의 공급계약 건이 가시화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한 동 부문의 Valuation 레벌업(+17.5%) 등 때문이다.     ●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에 중대형전지 공급추진 … 견조한 주가모멘텀 지속 동사의 강력한 신규 성장동력원으로 평가받는 전기차용 중대형전지의 해외 신규 공급처가 연이어 추가되고 있다. 동 부문의 성장모멘텀은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는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와의 중대형전지 계약 이외 기존 7건 등 총 8 건을 확정하고 있으며 2010년까지 2건를 추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동사는 일본 자동차메이커 미쓰비시의 2012년 전기차와 2013년 하이브리드 일부 차종에 중대형전지 공급계약이 추진 중이라는 보도(니혼게이자 신문,9/26일)가 있었다. 미쓰비시 자동차는 2009년 7월에 세계 최초로 고속 전기자동차 양산모델인 아이미브(i-MiEV)을 출시하였다. 이번 미쓰비시와의 계약추진이 의미있는 이유는 1) 미쓰비시 자동차는 전기차용 중대형전지를 자체 개발하려는 인하우스 전략을 가진 기업이다. 그럼에도 불구 동사와의 공급계약 추진은 사실상 동사 중대형전지의 기술력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한다. 2) 동사의 중대형전지 공급처가 아시아와 북미 위주의 지역적 편중이 이번 미쓰비시와의 계약추진으로 해소될 가능성이 높다. 미쓰비시가 지난 2010년 8월에 프랑스 푸조(시트로앵)와 전기자동차를 2012년 출시하기로 계약했기 때문에 동사의 일부 참여 가능성도 높아 유럽지역으로의 판매확대도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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