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069960) - 2분기, 사상 최고 영업이익 기대. 모멘텀 감안시 상승 여력은 충분...우리투자증권 - 투자의견 : Buy - 목표주가 : 160,000원 ● 금년중 KOSPI를 약 4% 상회중. 그러나, 양호한 모멘텀 감안할 필요 - 금년중 동사 주가는 KOSPI를 약 4% 상회. 4월까지 KOSPI를 약 15%p 하회했으나, 5월부터 낙폭을 만회하며 상회. 이는 1) 수출주의 모멘텀 약화, 2) 2002년 이후 최고의 호조를 보이고 있는 소매 경기와 양호한 실적 추이 및 3) 하반기 중 신규 출점 재개와 홈쇼핑 상장 등에 기인 - 최근 주가의 2010년 PER은 10.4배로 2002년 재상장 후 평균(9.6배)을 다소 상회 수준. 현재 양호한 실적 모멘텀과 성장 모멘텀 강화를 감안시 최근 주가는 여전히 매력적. 목표주가의 2010년 PER은 13.8배(과거 고점은 15.7배) ● 2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회하며 분기 사상 최고 영업이익 예상. 양호한 외형 성장과 효율화 효과 - 2분기 영업이익은 703억원(13.4% y-y)으로 분기 사상 최고치를 시현하며, 현재 컨센서스(654억원)를 상회할 전망. 1분기와 마찬가지로 실적 발표 전까지 컨센서스 상승 예상 - 기존점 성장세는 4~5월 약 6%(관리 7%)에 이어 6월 현재 10%를 넘어선 상태. 1분기보다 높아진 base에도 불구하고(기존점 1Q09 0.6%, 2Q09 3.5%, 1Q10 6.3%), 중산층의 소비 가세와 리뉴얼 효과 등이 긍정적. 인력 효율화(분기당 약 30억원 절감 효과)와 마케팅 비용 감소 등으로 영업레버리지는 예상보다 양호. 지방점의 선전이 두드러지는 양상 ● 하반기까지 양호한 이익모멘텀 지속. 신규 출점 재개와 자회사 상장 이벤트에 주목 - 하반기에도 양호한 실적 추이 지속 전망. 4분기에는 매출 base는 높으나, 전년동기 일회성 비용(위로금 약 69억원)에 의한 기저 효과를 누릴 전망 - 신규 출점은 Valuation에 premium 요인이 될 전망: 지난 6년 간 3개점을 폐쇄하며 투자지표도 하락. 8월 일산점을 필두로 2011년 대구점 등 2015년까지 총 6개점 개점 목표. 또한, 이후 2020년까지 추가 6개 개점도 검토중. 한편, Premium outlet 진출도 검토중 - 홈쇼핑 상장은 보유 지분(173.2만주, 주당 33,493원)의 NAV 상승 요인: 8월 상장 추진. 홈쇼핑의 2009년 EPS 10,611원(순이익 955억원)을 감안시 장부가의 PER은 3.2배에 불과. 반면, 경쟁사들의 최근 주가 기준 2009년 PER은 CJ오쇼핑 13.9배, GS홈쇼핑 8.6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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