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036570)주가 업그레이드의 시점이 왔다...동부증권 - 투자의견 : BUY (유지) - 목표주가 : 260,000원 (상향) ● 목표주가를 260,000원으로 상향, 업종내 Top-pick 유지 추정치 상향에 따라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를 30% 상향 조정하며 BUY의견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10E, 11E EPS의 평균치인 13,000원에 과거 5년 평균 P/E을 감안한 20.0X 수준이나, 1) 부분유료화 모델의 진화 및 적용 확대로 마진 개선이 지속되고, 2) '길드워2' 등 AAA급 대작 출시로 내년 하반기부터 계단식 실적 업그레이드가 기대되어 시장 대비 프리미엄 부여는 타당하다고 판단한다. 또한 3) ‘블레이드엔소울’의 CBT와 중국 선두 게임사와의 퍼블리싱 계약이 임박해 있으며, 4) 450억원의 자사주매입과 분기배당이 예상되는 점도 투자 매력도 제고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 신규 업데이트와 아이템판매 안착으로 2분기 영업마진 개선 기대 2분기 실적은 ‘아이온’의 국내 v2.0 업데이트와 ‘리니지1’의 아이템판매 호조에 힘입어 본사 기준으로 매출액 1,286억원(+23%YoY), 영업이익 704억원(+47%YoY)이 추정된다. 부분유료화 확대 적용은 마진 개선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판단된다. 한편, 북미/유럽의 유저 하락세는 v1.9 업데이트 실시 후 진정된 것으로 파악되며, 9월 v2.0 업데이트로 로열티 매출 회복이 기대된다. ● 셧다운제 & 월드컵 영향은 미미할 것, 차기작 출시 일정 지연 가능성 낮아 기존게임들이 월정액 과금으로 매출 안정성을 확보한 점을 감안하면 셧다운제 도입과 월드컵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레이드엔소울’은 2회의 CBT와 OBT를 거쳐 일정대로 내년 하반기에 상용화될 전망이며, 현시점에서 출시 일정이 추가적으로 지연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된다.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